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 유리 자하드/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지옥열차 - 네임 헌트 정거장 ==== 그레이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시험을 통과하게 된 일행들을 휴게실에 모아 놓고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다음 목적지가 '죽음의 층'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발표한다. 엄청 위험한 곳이니 자신이 따라가 주겠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그 곳에 가는건 추천하지 않으므로 빠질 사람은 지금 이야기 하라고 말한다. 모두 술렁거리긴 하지만 대부분 가겠다고 말하자 생각보다 빠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바로 테스트 과제를 설명해 주는데 바로 '''"다음 층인 '네임 헌트 정거장'에서 그 층의 지배자인 [[카이저(신의 탑)|'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아 오는 것"'''[* 근데 201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지금 유리가 밤에게 내건 조건은...자세한 사항은 [[엔도르시 자하드#s-2.2.4]] 항목 참고.][* 쿤의 설명에 따르면 애초에 죽음의 층을 가지 말라는 뜻인 셈.] 다만, 하 진성이 왔으니 이것이 밤 팀한테 어떻게 적용 될지는 미지수... 유리와 하 진성의 관계가 어떠냐부터 시작해서 하 진성이 밤 팀이 43층에 가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너무 변수가 많다. 후에 2부 221화에서 유리의 계획이 밝혀졌는데, 쿤의 분석대로 '''유리와 에반은 밤 일행이 '죽음의 층'에 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고 싶어서 수를 쓴 거였다(...).''' 앞에서는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아올것을 밤 일행에게 주문한 뒤, 뒤로는 자신의 본가에 연락해 제전의 경매장에 '하 가문' 혈통의 랭커 하 루다를 몰래 불러 입장시켰다. 그러면서 돈은 자신이 모두 낼테니 루다에게 경매품으로 나온 모든 D급 선별인원들을 전부 다 낙찰 받으라고 명령했다. 동시에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밤)'만큼은 얼마를 부르더라도 확실하게 낙찰 받으라고... 유리와 에반도 이 정거장의 시스템과 뒷사정을 알고 있기에, 당연히 밤 일행이 패배하여 경매장에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밤만큼은 얼마를 지불하더라도 꼭 구해주기 위해서 일부러 하 가문의 랭커 하 루다를 시켜 데려오고자 했던 것.[* 경매품으로 나온 모든 D급 선별인원들을 낙찰시키라고 한 것은 밤뿐만 아니라 밤의 동료들과 친구들도 팔렸을 경우, 모두 구해주려고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현재 탑 안의 모든 계획과 상식을 전부 다 부수고 다니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우리의 슬레이어 후보 님]]께서는 '''유리의 이 예상을 아주 멋지게 뒤집었고, 경매장에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로 포 비아 엘레인]]'이 나왔다.''' 루다는 자신이 유리에게 전해들은 것처럼 "뭐야 저 여잔? 분명히 공주님은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경매품으로 나올 거라고 하셨는데..."라면서 [[슬레이어]] 후보는 보이지도 않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여성 D급 선별인원이 나온 데에 대해 적잖게 당황하지만, 그래도 유리의 백업을 받으면서 경매품으로 나온 모든 선별인원들을 전부 다 입찰하라고 한 지시를 지키기 위해 입찰을 결심한다. 이에 패배한 카이저를 다시 가문으로 데려가기 위해 로 포 비아 가문 혈통의 랭커 '''"로 포 비아 포르프"'''가 나타나더니, "잠깐- [[카이저(신의 탑)|저 여잔]] 우리 로 포 비아 가문 사람이다. 가문에 막대한 빚을 져 이곳에 와있는 신세이니 '''우리가 다시 데려가겠다. 아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이라고 경고하며, 도저히 D급 선별인원의 수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기술들과 기본 능력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로 포 비아 엘레인]]을 마음에 들어한 다른 입찰자들을 견제한다. 하지만 루다는 코웃음을 치면서 '''"너희 가문 사람이라고 입찰을 하지 말라니 어이가 없군. 이 정거장에 그런 규칙이 있었던가?"''' 라면서 카이저는 우리가 입찰하겠다고 큰소리친다. 하지만 이때, 10가문 혈통의 랭커들의 대화에 끼어든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하진성]]이었다.''' 진성은 둘에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얼마까지 생각하고 오셨나?'''" 라며 그들의 언쟁에 끼어들더니, "그냥 한번에 까보자고. '''얼마까지 가능한 건지...''' 시간 낭비할 필요 없잖아?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까는 걸로, OK?'''" 라며 동시에 제시할 금액을 깔 것을 제안한다. 애초에 포르프 쪽에서는 어차피 많이 낼 생각도 없고, 동시에 어차피 자신의 가문도 밝히지 않는 자가 큰 금액을 제시할 리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승낙하고,[* 다만 만일 예상치 못한 큰 금액을 내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이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 가문 쪽은 [[하 유리 자하드]] 공주의 백업이 있으니 걱정 없이 승낙한다. 그렇게 해서 까진 금액은... * '''로 포 비아 포르프''' : 6천만 포인트. * '''하 루다''' : 20억 포인트. * '''하진성''' : '''"100억 포인트(!!!)"''' ...였고 진성이 제시한 미친 금액에 그 두 랭커는 물론이고 경매장에 참여한 모든 랭커들이 경악한 나머지 '''"뭐?! 100억?!!"''' 이라고 소리친다.[* 같은 화폐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시험의 층에서 선별인원들이 하는 식사의 포장비용이 10포인트였는데, 1000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100억 포인트는 '''1조원'''이다. 국군의 최상위 전투함정인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1척당 건조비용이랑 거의 비슷하니 부유함 1대를 살 수 있다는 하 루다의 대사도 나름 현실적인(?) 셈.] 하 루다는 진성이 고작 D급 선별인원 하나 살려고 그 미친 거금을 제시했다는 사실에 어이를 상실한 나머지 '''"미... 미친 거냐 너!! 100억이면 부유함 1대를 살 수 있는 거금이다!!"''' 라고 소리쳤고, 심지어 큰 금액으로 사준다면 오히려 이득이라고 생각했던 로 포 비아 포르프조차도 그 금액의 수치에 믿을 수가 없어서 제대로 된 말조차 하지 못한다. 다만 진성은 그저 "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야. '''[[쥬 비올레 그레이스|아끼는 제자]]의 환심을 사기엔 비싼 가격이 아니지.'''" 라고 답하면서 이 둘의 패배를 확인시켜준 후, "입금은 바로 한 번에 하도록 하겠다. '''이제 [[카이저(신의 탑)|저 꼬마]]의 빚은 없는 걸로.''' 그럼 이만-" 이라고 말한 뒤 유유히 입찰 준비를 하러 간다. 하지만 유리의 지시가 있었던 루다 쪽은 진성에게 '''"자... 잠깐!! 당신 대체 정체가 뭐야?! 어떻게 개인이 그렇게 큰 돈을!! 저 여잘 사서 뭘 어쩌려는 건데?!"''' 라고 묻는데, 이에 진성은, > 난 오래 전에 역사책에서 사라진 늙은이일 뿐이다. 너희들이 신경 쓸 필욘 없어. 아, 그리고 '''[[카이저(신의 탑)|저 꼬맹인]] 내가 사는 게 아냐.''' >'''"[[쥬 비올레 그레이스|우리의 신]]"께서 구원해 주시는 거다.''' 그러니...이유 따윈 상관없어. '''[[신]](神)이란 건, 그런 존재니까.''' 라고 답한 뒤, 진성은 무려 '''100억 포인트'''의 초거금을 '''일시불'''로 지불하고 카이저의 이름을 샀다. 결국 하 루다는 이번 경매에서 아무것도 입찰하지 못하였고, 이 사실을 연락받은 유리는 '''"뭐?! 경매품을 놓쳐?! 그게 뭔 소리야?!! 내가 얼마가 나오든 말든, 나오는 것들은 무조건 입찰하라고 했잖아!!"''' 라고 루다에게 따졌다. 하지만 그런 유리조차, [[하진성|상대방]]이 부른 금액이 '''"100억 포인트(!!!)"'''를 제시했다는 보고를 받자, 숨을 삼키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때 '''"하 루다"'''는 만약에 슬레이어 후보가 나왔다면 '''그 이상의 금액'''을 부를 생각이었다고 한다.~~무시무시한 밤의 가치~~] 유리도 이 금액을 믿을 수가 없어서 루다에게 [[슬레이어]] 후보도 아닌, 전혀 상관도 없는 D급 선별인원에게 100억 포인트를 냈다는 게 확실하냐고 물었고, 루다가 "네. 확실하게 일시불로 입금했다고 들었습니다."고 답하자 유리는 '''"대체 누가 그 정도의 거금을 선별인원한테 쓴다는 건데?"''' 라고 말하자 루다는 "모르겠습니다. '''[[10가문]]도 아닌 듯하고...'''" 라고 보고한다. ~~10가문 맞거든!~~ 그 외에도 '하 루다'는 유리에게 여러가지를 보고하는데, "일단 [[쥬 비올레 그레이스|슬레이어 후보]]는 이번 경매에 나오지 않은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로 포 비아 가문' 쪽에 확인해보니 이번 경매에 나온 건 슬레이어 후보가 아닌 오히려 ''''[[카이저(신의 탑)|카이저]]' 쪽이었습니다.'''" 라고 말하였고, 이 사실에 경악한 유리가 '''"카이저 쪽...? 그 녀석이 졌단 말이야?!"''' 라고 묻자 루다는 "네.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패했다고 합니다. [[슬레이어]] 후보가 나타났다는 정보는 오보였던 것 같네요." 라고 답한다. 이 모든 보고를 받은 유리는 일단 전화를 끊는다. 유리는 카이저가 패배했다는 것만 해도 놀라운데, 그걸 패배시킨 것이 엔도르시 라는 것, 그리고 카이저의 이름을 [[하진성|100억 포인트나 되는 미친 거금을 내고 사간 정체불명의 랭커]] 등, 뭔가 일이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돌아가지 않고 묘하게 꼬였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밤이 정말로 카이저의 이름을 가지고 돌아올 것 같다고 확신하더니, "이거 아무래도 꼼짝없이 '죽음의 층'까지 따라가야 될 팔잔가...? 미치겠네." 라고 말한 뒤 한숨을 쉰다. 만약에 유리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었다면 밤은 '''유리의 소유물(!)'''이 되어 [[FUG]]의 영향력에서 벗어났을 것이나, 결과적으로는 밤의 요청에 따라 [[하진성]]이 100억 포인트를 주고 카이저에게 자유를 주어 밤이 FUG에 큰 빚을 지는 결과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밤이 승리하지 않았으면 [[카이저(신의 탑)|카이저]]는 '네임헌트 정거장'에 영원히 속박당했을 것이고, [[엔도르시 자하드]] 역시 자기 이름을 되찾지 못하고, 결국 공주 자격을 박탈당해 자하드 왕가 처단부대 소속의 [[랭커]]들에게 암살당하게 될 것이니 오히려 더 큰 문제들이 생겼을 것이다. 또 밤이 경매품으로 나온다면 FUG 쪽에서도 얼마를 들이든 낙찰받으려 할 텐데, 여기서 낙찰에 실패하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10가문]] [[혈통]]의 [[자하드의 공주]]라 해도 개인 대 집단이니 자금력에서 반드시 유리가 FUG보다 앞선다는 보장도 없고... '''물론 "하 가문 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유리가 밤에 대해 개인적인 흥미를 가지고 있을 뿐이고,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하 가문'에 밤이 [[비선별인원]]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을 리가 없으므로 하 가문 본가의 지원을 바라는 건 무리다. 반면 [[FUG]]에게 있어 밤은 '''살아있는 신(神)'''이자 염원의 성취 그 자체이므로, 조직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밤의 이름을 구매했을 것이기에 경매에서 유리 쪽이 이기기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100억 포인트라는 미친 거금을 가볍게 일시불로 지불한 것을 보면 그 금액의 몇 배라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로 포 비아 가문은 난데없는 돈벼락을 맞았을 것이다~~] 힘으로 하려 해도 [[하진성]]이나 [[카라카]] 같이 뛰어난 하이 랭커들이 있는 상황에서 결과를 보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카라카 같은 경우는 밤을 죽이고 [[가시(신의 탑)|가시]]를 손에 넣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밤이 FUG를 완전히 벗어나 [[위대한 가문]]이나 [[자하드의 공주]]의 소유물이 되는 것을 두 눈 뜨고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카라카의 계획과 숙원을 생각했을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밤을 자신 쪽으로 잡아와야 한다.] 특히 [[하진성]] 같이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의 경우는... 일단 유리가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 때, 이번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물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바로 '''[[쿤 마스체니 자하드]]였다.''' [[파일:S2-221_yuri.jpg|width=350]] 유리와 에반은 생각지도 메세지를 보고 놀라면서 그녀에게 연락하는데, 마스체니가 유리에게 지금 어딨냐고 묻자, 유리는 '''"그... 그쪽이 굳이 알 필요 없지 않나!! 왜 갑자기 신경을... 평소대로 하시죠!!"''' 라며 황급하게 얼버무린다(...).[* 참고로 유리는 마스체니를 '''"쿤 마스체니 아줌마"'''라고 등록해놨다.] 이에 마스체니 공주는 유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귀여워하면서, '내기'를 제안한다. '''자신의 '노란 오월'과, 유리의 '초록 사월'을 걸고.''' 이걸로 유리는 이번 에피소드만이 아니라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 확실해졌다. 왜냐하면 작가인 SIU가 2부 메인이벤트의 막이 열렸으며 꽤나 파란만장할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 동시에 마스체니가 도대체 왜 선별인원 공주들의 일에 끼어들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해졌는데, 다름이 아니라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표적은 유리였기 때문이다. 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리를 죽이려는 건 아니고, 선별인원 공주들을 이용한 내기를 통해서 유리가 가진 13월의 무기 2개 중 하나를 빼앗아 갈 심산이다. 다시 말해 2부 에필로그에서 유리에게 말했던 "너 같은 꼬맹이한테 두 자루는 좀 무겁지 않나? '''언니가 한 자루 정돈 들어줄 수 있는데?'''"라면서 견제했던 것이 이번 내기의 복선이었던 셈. 마스체니가 저쪽에서 백업을 해주고 있으면서 내기를 제안했으니, 유리도 그 내기를 받아들이면서 밤 일행들과 엔도르시의 뒤에 있어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저쪽에서 마스체니가 움직이고 있으니 그걸 견제해서 유리도 움직이게 될 듯하다. 내기에서 유리가 이기는 것은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일단 내기를 건다는 것은, 마스체니 쪽에서 미리 충분히 준비를 해놨고, 정확한 내기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내기 자체로 보았을 때 유리한테 승률이 거의 없는 내기일 것이다. [[쿤 마리아 자하드]]와 시랼&리랼 자하드가 이 내기에 관련이 되어있는데 [[시랼 자하드]]가 입이 가벼워서... 이미 마리아와 마스체니에 대해서 떠벌리고 다녔다. 그리고 그건 현재 [[쿤 아게로 아그니스]]도 알고 있는 사실[* 마리아가 마스체니와 손을 잡고 엔도르시를 함정에 빠트렸다고 한 것을 알게 되자 쿤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그 때문에 밤도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이므로 나중에 유리도 알게 될 수도 있다. 2부 222화에서 마스체니의 갑작스런 내기 제안에 당황한 유리가 "그게 뭔 소리야?!! '''내가 왜 언니랑 그런 내기를 해야 되는데?!'''" 라고 묻자, 마스체니는 "글쎄... '''네가 그렇게도 바라는 '변화'를 위해서?'''" 라고 답변한다. 그러고는 "이 탑의 변화는 항상 네가 원하는 거 아니었니? 우리 둘이 내기를 해서 네가 이긴다면, 최초로 13월을 3개나 가진 공주가 탄생한다는 건데, 그게 '''네가 지금 할 수 있는 그 어떤 일 보다도- 훨씬 이 탑에 변화를 가져올 만한 일 같은데?'''" 라고 말하더니 "내가 초록사월을 노리는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을게. 하지만 나도 그게 꼭 필요하니까 너에게 제안을 하는 거야. 암튼 잘 생각해 보렴 판은 이미 내가 다 마련해 놨거든." 이라고 말한다. 그 후 "내기 내용은 적당한 시기에 네 포켓으로 정리해서 보내줄게." 라고 말하는 것에 이어서 "만약 네가 이 내기를 거절하면- 네가 더 이상 [[지옥열차]]에 있지 못하게 해줄 테니까," 라며 그 내기를 강요하는 것에 이어서, "잘 생각하고 결정해." 라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며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 유리가 지옥열차에 타고 있는 것을 마스체니는 알고 있단것. [* 그런데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유리가 지옥열차에 타고 있는 것을 쿤 마스체니 자하드와 유리 자하드, 에반 에드록 외에 알고 있는 사람은 딱 한 명,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이다. 마스체니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레펠리스타가 어떤 방식으로든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유리와 에반은 갑작스러운 나머지 상황파악을 하는 도중 지옥열차 입구에서 갑자기 [[카라카]]가 나타난다. 아끼는 신도를 잃은 데다가 밤까지 놓쳐버려서 카라카도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 있는 상태인 데다, 마침 유리도 밤의 일을 듣고 화가 나서 눈이 뒤집혀 있었다. 나도 너한테 볼일이 있다면서, 오늘 날 한 번 잡자라는 분위기를 시전한다. 이후, 카라카가 밤이 열차를 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네임헌트 정거장 입구에서 열차로 이어지는 길을 향해 초고질량의 신수탄을 날리면서 그 길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유리는 [[에반 에드록]]에게 파괴된 길을 복구하고, 그 길을 지키라고 명령한 뒤, 카라카와 교전을 벌인다. 그 뒤, 카라카와 하늘과 땅이 개박살나는 엄청난 스케일의 싸움을 보여주면서, D급 선별인원과 [[랭커]]의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의 차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비올레(밤) 일행이 갈 길이 얼마나 멀었는지를 아주 제대로 보여주었다.[* 다만 이 경우는 ''''일반 랭커' 따위가 아닌,''' 거물 중의 거물인 '''[[FUG]]의 [[슬레이어]]'''와 '''[[10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가 벌이는 싸움이란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육체강화의 한계치, 그리고 신수저향력에서 현격하게 앞서는 데다, 에반까지 조력자로 데리고 있는 유리가 [[페드로]]를 한방에 죽여버린 '핵 사이다 펀치'를 시전하여 카라카를 길 밑으로 빠른속도로 추락하게 만들었고, 이후 두 번째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카라카가 '카라카류 신수제어술 암흑세계' - '암흑땅거미' 라는 기술을 시전했지만, 유리는 그 공격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몇 초 나마 멈춰세워지기만 했을 뿐,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는 자신을 몇 초나마 멈춰세우게 한 카라카를 보고는 "정말 짧은 공방 뿐이었지만- 분명하게 느껴진다." 고 생각하면서 지금 카라카를 살려뒀다간 언젠가 최강의 적이 되어 돌아올 것이란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224화에서 카라카의 '암흑세계'에 고전한다. 당대의 모든 물리공격과 신수 공격을 흡수해 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그러나 유리가 아닌 일반 랭커였다면 기술이 흡수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예 육체 자체가 빨려들어가 소멸'''해 버렸을 것이라 한다. 그 후에는 흡수했던 모든 공격을 그 위력 그대로 반사시키는 '암흑세계-데미지 카운터-어둠 비'를 맞는다. 카라카가 반드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이지만, 그걸 맞은 유리의 반응은 '''"아 씨... 깜짝 놀랐네(...)..."''' 였으며 ~~유리가 쓰러지지 않아~~ 옷만 아주 조금 찢어졌을 뿐 여전히 상처 하나 없다. [[파일:유리자하드와 크라노스.png]] 그 후 에반이 복구한 길을 건너는 비올레(밤) 일행으로부터 카라카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크라노스'라는 시동무기 니들을 꺼낸다. 과거 10가주와 함께 탑을 올랐던 하이랭커 '콰드라도'가 감히 겁도없이 [[우렉 마지노]]에게 도전했다가 패해 빼앗겼다는 어마어마한 설정을 가진 무기. 오직 하루에 단 한 번, 층수에 관계없이 최강의 시동을 할 수 있는 사기적인 보구라고 한다. [*오류수정 처음 나왔을 때는 단 한번이라고 되어 있어서 소모품이라고 여겨졌으나, 오타였는지 2016년 11월 29일 현재 수정되었다] 유리는 카라카의 시선을 붙잡아 놓기 위해 잠시 크라노스의 유래나 능력을 설명하는 설명충(...)이 되었지만, 카라카는 아무래도 유리가 괜히 시간을 끄는 것 같다는 걸 간파해 내고는 시동된 크라노스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몸으로 받아내며 에반이 복구한 길에 다다른다. 유리는 카라카가 자폭한 줄 알았지만, 카라카의 육체의 내구력이 의외로 엄청난지 크라노스의 직격을 맞고도 손 하나밖에 잘리지 않았다. 225화에서는 유리가 살인기[* 신수제어술 중 처음으로 살인용이 나왔다.]'''로즈 샤워'''로 카라카를 제압하는 데까진 성공하였으나... [[연 이화]]하고 [[라크 레크레이셔]], 그리고 검사의 생존여부가 아직까지 재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유리도 열차에 탈 수 있는지의 의문점도 남아있다. 카라카와 밤일행은 전부 열차에 탑승하였으나 에반과 유리는 아직 열차 밖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